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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時時骨骨]셀트리온 서정진의 ‘증여 인척’ 면면 보니…
신성우 기자 l

입력시간 | 2019-05-09 09:07

서정진 셀트리온 회장

○…재계 38위 셀트리온 서정진(63) 회장의 방계 일가(一家)가 셀트리온 계열사 주식을 증여한 것을 계기로 들여다 본 해당 친족의 면면이 새삼 이채. 상당부분 센트리온을 기반 삼아 해 꽤 안정적인 돈벌이를 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.

셀트리온홀딩스가 이달 초 제출한 ㈜셀트리온 ‘5% 지분 보고서’에 따르면 서정진 회장의 인척 최승희(60)씨는 ㈜셀트리온 보유주식 1만1164주 중 3500주를 지난달 초 증여했는데….

당시 주식시세(19만원)로 6억6500만원어치로 수증자 박관우(30)씨는 ㈜셀트리온 주식이 5656주로 늘어난 상태. 증여세는 증여 당시 주식가치로 따져볼 때, 세율(과세표준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30%) 등을 감안해 대략 1억2000만원.

현재 셀트리온 계열사들을 보면 서 회장 친인척들이 상당수 주식을 소유한 것을 볼 수 있는데, 이번 증여자도 걔 중 한 명. 특히 다른 친인척들과는 달리 독자적으로 소유․경영하는 회사들이 현재 셀트리온 소속으로 묶여있는 모습. 2003년 2월 설립된 태성이엔씨를 모태로 한 환경설비업체 티에스(TS)이엔씨와 시설관리업체 TS이엔엠 두 곳.

TS이엔씨는 서 회장의 인척(2촌)들인 박찬홍(62)씨가 1대주주로서 지분 70%, 이외 30%가 최승희씨 몫. TS이엔엠의 경우는 TS이엔씨가 60%, 박찬홍씨가 33%를 보유 중. 또한 2개 계열사에 각각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것.

TS 2개사는 총자산이 기껏해야 100억원 남짓이지만 꽤 실속있는 알짜 중소업체. TS이엔씨의 경우 작년 매출 97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이익잉여금이 100억원가까이 쌓여있는 상태. TS이엔엠 또한 2017년 매출 73억원에 영업이익은 4억원가량.

흥미로운 점은 이들 TS 계열이 셀트리온과는 뗄려야 뗄 수 없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것. 즉, 이들 방계기업들이 안정적인 벌이를 하는 데 셀트리온 계열사들이 한 몫하고 있는 셈.

TS이엔엠의 2017년 매출은 전액 ㈜셀트리온으로부터 나온 것. 인천시 송도동 소재 ㈜셀트리온 1․2공장의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곳이 TS이엔엠. 이어 TS이엔씨는 전체 매출(63억원) 중 절반 가까이가 TS이엔엠 매출이고, 셀트리온제약의 폐수처리장 운영관리 용역으로 1억4800만원의 수입을 올리기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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